[포토뉴스] 노크로스 쇼핑몰서 화재 발생

비버 루인 ‘인디언 빌리지’…차우타임 뷔페 등 피해

귀넷카운티 노크로스 비버루인 로드에 위치한 인디언 빌리지 쇼핑몰(2055 Beaver Ruin Rd)에서 지난 2일 오후 화재가 발생해 인근 식당 등의 영업이 중단됐다.

귀넷카운티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4분경 쇼핑몰 내에 위치한 지카(Zyka) 인디언 레스토랑 웨어하우스에서 전기문제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내부를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접한 치과 오피스와 휴머스 레스토랑, 차우타임 뷔페, 히바치 누들 스시 등의 비즈니스들이 연기로 인해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지카 레스토랑의 매니저는 “물품을 가져가기 위해 창고에 도착해 불을 켜는 순간 전기타는 냄새가 나 쇼핑몰 관리매니저에게 연락했다”면서 “관리인과 함께 내부를 조사하려는데 불길과 연기가 치솟았다”고 증언했다.

귀넷 소방서는 현재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현장/Gwinnett County Fire and Emergency Services
화재현장/Gwinnett County Fire and Emergency Services
화재현장/Gwinnett County Fire and Emergency Services
화재현장/Gwinnett County Fire and Emergency Serv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