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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며느리 라라, 연방상원 출마 검토

paul 3 months ago (Last updated: 3 months ago) 1 minute read

고향 노스캐롤라이나서…현역 의원 2년뒤 은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가 정계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 측근들을 인용해 라라가 2022년에 실시되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과 2014년 결혼한 라라는 TV 프로듀서 출신이다. 이번 대선 과정에선 트럼프 캠프의 선임 고문으로 전면에 나섰다.

특히 선거 직전 CNN에 출연해 조 바이든 민주당 당선인의 인지능력을 문제 삼는 등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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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주변에선 정치인으로서 라라의 자질에 대한 평가가 후한 편이다.

대선 과정에서 라라와 함께 트럼프 캠프 선거운동을 벌였던 한 인사는 “라라는 대중정치를 잘 이해하고, 본능적인 정치 감각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라라가 출마를 검토하는 노스캐롤라이나주는 자신의 고향이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고,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지역구로 둔 공화당 소속의 리처드 버 상원 의원은 2년 후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라라가 고향에서 출마한다면 트럼프 가문에서 또 한 명의 정치인이 나올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이야기다.

라라는 최근 한 보수단체가 뉴욕 2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방하원의원 예비선거 설문조사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출마를 검토하는 며느리 라라와는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자녀들은 아직 출마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녀 이방카는 백악관 선임고문 직책을 맡았지만, 선출직에는 관심이 없다는 전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퇴임 후 뉴저지나 플로리다주 거주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도 정계 진출 가능성이 작다는 분석이다.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는 라라 트럼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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