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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밴스 합쳐놓은 듯”…억만장자 릭 잭슨, 조지아 주지사 경선 선두

paul 2 months ago 1 minute read

포스터케어 출신 자수성가…골든코랄 뷔페식당 조찬 행사서 유권자 호응

조지아 주지사 선거 공화당 후보로 현재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억만장자 사업가 릭 잭슨이 조지아 전역을 순회하며 유권자 공략에 나섰다.

AJC에 따르면 잭슨은 지난 25일 조지아주 배로우카운티 와인더의 뷔페식당인 골든코랄에서 조찬 행사를 열고 지지층과 직접 만났다.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붐볐다.

이날 행사에는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공화당 유권자들이 다수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잭슨의 화법과 배경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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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건설업자 한 참석자는 “도널드 트럼프와 JD 밴스를 합쳐놓은 것 같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는 “직업 정치인이 아닌 점이 마음에 든다”며 “아메리칸 드림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잭슨은 포스터 케어를 전전하며 성장한 뒤 수십억달러 규모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형제들이 등장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연설에서 “나는 정치인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반복하며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를 강조했다.

세금 정책과 관련해서는 재산세 동결과 소득세 절반 인하를 제시하며, 전면 폐지 공약에 대해서는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발언 수위도 높았다. 그는 경쟁 후보인 버트 존스 부지사의 리더십을 강하게 비판하며 직설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솔직하고 현실적인 답변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정책 설명은 기술적이고 난해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향후 토론과 언론 인터뷰에서의 대응, 그리고 친트럼프 성향이 중도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기자 사진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지난 25일 와인더 골든코랄에서 릭 잭슨 후보가 연설하고 있다.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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