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공포’ 레녹스몰 “금속 탐지기 설치”

올들어 총격사건 5건 발생…감시카메라-수색견도 늘려

총기 관련 강력사건에 이어 강간 사건까지 벌어진 애틀랜타 대표 쇼핑몰 레녹스 스퀘어 몰이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다.

레녹스 스퀘어 몰의 로빈 서그스 관리국장은 “쇼핑몰 내 총기 반입을 막기 위해 출입구에 금속 탐지기를 설치하고 몰 내외에 200여개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중앙통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그스 국장은 “애틀랜타 경찰국과 제휴해 몰 내에 순찰초소를 새롭게 설치했고 경찰 수색견도 곳곳에 배치해 무기 소지 용의자들을 찾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녹스 몰에서는 올들어 이미 5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했고 주차장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레녹스 스퀘어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