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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SK배터리 “임금 시간당 18달러부터”

지난 2일과 9일 둘루스서 대규모 채용행사 개최

조지아주 커머스에 위치한 SK배터리 아메리카 공장이 지난 2일과 9일 한인타운인 둘루스 지역에서 직원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공장 측은 최근 전체 채용인원을 기존 2600명에서 3000명으로 늘린다고 발표했으며 생산과 품질 및 안전관리, 유틸리티 유지보수 직종 등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2일 개스사우스 아레나에 이어 9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열린 잡페어는 총 100여명이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했다. 공장 관계자는 “채용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면서 “생산직은 시간당 18달러, 품질 및 안전관리는 18.74달러, 유틸리티 유지보수는 19.45~26.85달러의 임금이 지급된다”고 소개했다.

SK배터리 아메리카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로 인해 오는 2023년말까지 총 300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공장은 이미 1300명의 직원을 채용한 상태이며 오는 9월 공장 및 시설 공사를 마무리한 뒤 내년 1월부터 전기차 배터리 양산에 돌입한다.

이상연 대표기자

9일 소네스타 호텔에서 열린 채용행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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