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확진 4286명, 사망 25명 증가

검사 대비 확진률 17% 넘어…풀턴 하루 500명 감염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하루 4000명을 넘어섰다.

조지아주 보건부가 발표한 23 오후 3시 현재 통계에 따르면 주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286명이 늘어난 15만6588명을 기록했다. PCR/분자 진단검사는 총 2만94건의 결과가 나왔고 이 가운데 무려 17.1%가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다.

풀턴카운티는 전날 390명에 이어 이날은 504명이 늘어나며 1만4673명을 기록했다. 귀넷카운티는 전날보다 343명이 늘어나며 1만4442명이 됐다. 디캡카운티도 277명이 늘어나며 1만480명이 됐고 이어 캅카운티 9380명(+414명), 홀카운티 4706명(+86명), 채텀카운티 3928명(+205명), 클레이턴카운티 3737명(+107명) 순이었다.

이날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25명으로 전날의 81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총 사망자는 3360명으로 늘어났으며 풀턴카운티가 전날보다 6명 늘어난 3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캅카운티는 전날보다 2명 많은 276명을 기록했다. 귀넷카운티는 전날과 같은 209명, 디캡카운티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9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입원 환자는 이날 431명이 늘어났지만 퇴원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현재 입원중인 환자는 총 3159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줄어들었다. 현재 중환자실(ICU) 병상은 총 2936개 가운데 393개(13%)만 남아있으며 인공호흡기는 전체 2805개 가운데 1209개(43%)가 사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