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임신부 피살…태아도 숨져

게인스빌 22세 여성 목졸려 사망…20세 남성 수배

조지아주 게인스빌 경찰은 22세 여성을 목졸라 숨지게 하고 뱃속의 태아까지 살해한 용의자를 수배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태에 빠진 주아나 호세(22, 여)가 응급상황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호세는 임신 중이었으며 태아도 함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 피해자는 목이 졸려 숨졌으며 용의자는 20세 맥스 로카엘 사닉으로 현재 악의적 살인 및 중범죄 태아살해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있는 시민은 911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WSB-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