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보험사 3곳, 자동차 보험료 인하

리버티뮤추얼·세이프코 계열…최대 5.7%↓

조지아주에서 영업 중인 주요 보험사 3곳이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한다.

조지아주 존 F 킹(John F. King) 보험장관은 18일 리버티뮤추얼(Liberty Mutual)과 그 자회사인 세이프코(Safeco) 계열 보험사 2곳이 조지아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리버티뮤추얼 개인 보험은 평균 5.7%의 보험료 인하가 적용되며, 세이프코 보험은 회사별로 약 5% 수준의 인하가 이뤄진다.

구체적인 인하 폭은 세이프코 보험 4.9~5.1% 인하, 리버티뮤추얼 개인 보험 5.7% 인하 등이다.

보험국은 이번 인하가 조지아 전역의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보험사들이 조지아 보험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테이트팜(State Farm) 역시 지난 11월 조지아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인하를 단행한 바 있으며, 당시 인하 폭은 이번보다 더 컸다.

킹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보험료 인하는 조지아 가정에 실질적인 보험료 절감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흐름의 연장선”이라며 “경쟁이 강화되는 조지아 보험 시장에서 앞으로도 추가적인 보험료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험국은 이번 인하가 2025년 조지아 주의회에서 통과된 소송 개혁(tort reform) 법안의 초기 성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해당 법안은 보험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장기적인 보험료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험국 측은 “이번 보험료 인하는 조지아 보험 시장이 점차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추가적인 경쟁 확대와 보험료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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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리버티 뮤추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