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공장 소재 브라이언 카운티 거주자, 예방접종 미실시
조지아주 보건부는 브라이언카운티 주민 한 명이 올해 두 번째 홍역 사례로 확인됐다고 22일 발표했다. 브라이언카운티는 현대차 메타플랜트 공장이 소재한 지역이다.
해당 환자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였으며, 주 외 지역을 여행한 후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 여행은 국제 여행이 아닌 국내 이동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감염 가능성이 있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즉시 통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홍역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자가 떠난 후 공기나 표면에서 최대 2시간까지 생존할 수 있다.
홍역 증상은 노출 후 7~14일 이내 나타나며,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머리에서 시작해 몸 전체로 퍼지는 붉은 발진이 특징이다.
예방을 위해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CDC는 어린이가 12~15개월 사이에 1차, 4~6세 사이에 2차 접종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2026년 조지아에서 보고된 2번째 홍역 감염이며, 2025년에는 총 10건이 확인됐다. 환자가 감염 전 어느 지역을 방문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