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직후 엔진 이상…잔불로 인근 풀밭에 화재 발생
사바나/힐튼 헤드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1067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좌측 엔진 이상을 겪고 출발 27분 만에 공항으로 되돌아왔다. 사고로 공항 인근 초지에 큰 불이 발생했으나 신속히 진화됐다.
델타항공은 성명을 통해 “비행기는 22일 저녁 이륙 직후 좌측 엔진 기계적 문제로 공항으로 복귀했다”며 “승객과 승무원 모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보잉 737-900 기종으로, 승객 179명과 조종사 2명, 승무원 4명이 탑승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해당 항공편은 오후 6시45분경 이륙했으며, 7시12분 사바나 공항에 착륙했다.
비행기 도착 시 소방차가 대기했으며, 승객들은 게이트에서 안전하게 내렸다.
델타항공은 “모든 승객이 다른 항공편으로 재예약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며, 여행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현지 방송 WJCL_TV는 화재로 인해 공항 활주로나 운항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