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이후 사망·입원 급증…보건당국 “올해 독감 시즌 매우 심각”
조지아주 전역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며 보건당국이 독감 활동 수준을 최고 단계로 격상했다.
조지아주 보건부(GDPH)에 따르면 2025년 12월 27일로 끝난 한 주 동안 독감 관련 사망자는 7명, 입원 환자는 5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인 12월 20일 주간의 사망자 2명, 입원 317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보건부는 현재 조지아주의 독감 활동이 ‘매우 높음(Very High)’ 범주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수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누적 기준으로는 독감 관련 사망 29명, 입원 1580명, 집단 감염 사례 73건이 보고됐다.
특히 임상 검사 결과 약 3분의 1이 독감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이 뚜렷한 상황이다.
연령대별로는 5~24세가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어 25~39세, 4세 이하 영유아, 65세 이상 고령층 순으로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들은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의 중증화 위험을 특히 우려하고 있다.
뉴넌 패밀리 메디슨 어소시에이츠의 세실 베넷 박사는 폭스 5 애틀랜타 뉴스에 “올해 독감 시즌은 예년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특히 고령 환자들이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향후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조지아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도 우려를 키운다. 테네시, 앨라배마,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인접 주들 역시 독감 활동이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플로리다도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시즌 지배적인 바이러스가 인플루엔자 A(H3N2)형으로, 고령자와 어린이에게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주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증상이 악화될 경우 조기에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도 독감 확산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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