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판사 만장일치로 선출…후임 넬스 피터슨도 지명
조지아주 대법원의 수장에 마이클 보그스 대법원 판사가 선임됐다.
대법원은 16일 “오는 7월 17일 퇴임하는 데이비드 나미아스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마이클 보그스 판사가 임명됐다”면서 “보그스 차기 대법원장은 9명의 대법원 판사가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당시 네이선 딜 주지사에 의해 대법원 판사로 임명된 보그스 차기 대법원장은 지난 2018년 6년 임기로 재선됐다. 주대법원장의 임기는 4년이며 조지아주 사법부의 정책을 총괄하는 조지아 사법위원회 위원장도 겸임한다.
서던 조지아대 학부와 머서대 로스쿨을 졸업한 보그스 차기 대법원장은 대법원 판사 임명전 4년간 조지아주 하원의원을 지냈다.
한편 대법원은 보그스 차기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넬스 피터슨 판사를 선출했다. 피터슨 차차기 대법원장은 보그스가 퇴임 후 곧바로 대법원장직을 물려받게 된다. 케네소주립대 학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피터슨 은 지난 2017년 딜 주지사에 의해 대법원 판사에 임명됐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