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애틀랜타 뉴스 ATLANTA K

애틀랜타 뉴스 ATLANTA K

smart news, true story

Primary Menu
  • HOME
  • LATEST
  • LOCAL
    • ATLANTA
    • ALABAMA
    • FLORIDA
    • NEWS
      • USA
      • KOREA
      • WORLD
      • PEOPLE
      • SPORTS
  • LIVING
    • FOOD
      • ASSI MARKET
      • EATS
      • FOOD BIZ
      • RECIPE
    • HEALTH
    • BEAUTY
    • EDUCATION
    • RELIGION
    • TRAVEL
  • POP
    • KPOP
    • E-BIZ
    • TV&MOVIE
  • BIZ
    • BIZ FOCUS
    • AUTO
    • REAL ESTATE
    • K-BIZ
  • COLUMN
Light/Dark Button
Subscribe
  • Uncategorized

[인터뷰] 퇴임 앞둔 주멕시코 대사 “외교관들 늘 겸손하길”

paul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김상일 대사, 귀임 후 35년간 외교관 생활 마무리

“한국의 날 제정 보람…독립운동 도운 한인 기려”

김상일(60) 주멕시코 한국대사가 부임한 것은 2018 러시아월드컵을 몇 달 앞둔 때였다.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강호 독일을 꺾고, 덕분에 같은 조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하자 멕시코는 갑작스러운 ‘한국 사랑’으로 가득 찼다.

AKR20200518002700087 01 i P4
정년 퇴임을 앞둔 김상일 주멕시코 대사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제공]
대사관 앞에 수백 명이 몰려왔고 멕시코 내 한국인들은 감사 인사를 받기 바빴다. 김 대사에겐 멕시코 외교장관과 차관, 국회의장 등이 보낸 감사 편지와 테킬라 등이 도착했다.

김 대사는 “멕시코의 정을 듬뿍 느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Advertiser 1
Advertiser 2
Advertiser 1
Advertiser 2

축구 사랑이 엄청난 것도 있지만, 자국의 16강 진출에 기여한 한국에 갖은 방법으로 감사를 표시할 정도로 정과 유머가 있는 사람들이었다.

멕시코의 정을 느끼며 시작한 대사 생활 2년을 마치고 17일(현지시간) 귀임한 김 대사는 귀임 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고하며 “월드컵이 공공외교의 반은 책임졌다. 효과가 1년은 더 갔던 것 같다”며 웃었다.

2년을 돌아보며 김 대사는 “멕시코라는 나라에도, 멕시코 친구들과 한국 교민분들, 대사관 직원들에게도 모두 고마웠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한국의 날’ 제정이라고 했다.

1905년 에네켄(용설란) 농장 노동자로 멕시코에 이주한 후 어려운 처지에도 고국의 독립운동에 힘을 보태며 민족혼을 지니고 살아온 한인들과 그 후손들을 기리는 날이다.

유카탄주 메리다에서 한인 후손들을 만난 김 대사는 “선조들의 망국 한을 달래고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국의 날 제정을 추진했고, 지난해 메리다와 캄페체시, 유카탄주에서 차례로 5월 4일이 ‘한국의 날’로 제정됐다.

김 대사는 내친 김에 멕시코 전역에서 한국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연방 의회 의원들을 설득했다.

지난해 12월 상원이 5월 4일을 ‘한인 이민자의 날’로 제정하는 데 합의한 후 하원 통과만 남겨놓은 상황이었지만 아쉽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하원 통과도, 계획했던 한인의 날 행사도 미뤄져야 했다.

비록 김 대사 자신은 연방 한인 이민자의 날 탄생을 지켜보지 못하고 가게 됐지만, 어렵게 사는 한인 후손들에게도, 멕시코에서 생활하는 교민이나 이곳에 진출한 기업에도 ‘한국’의 이름이 들어간 기념일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기대했다.

김 대사는 “한국과 멕시코는 엮인 것이 많다. 함께 믹타(MIKTA·5개 중견국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고 자유무역협정(FTA) 논의도 진행 중이며 교민과 한인 후손도 많다”며 “양국 관계가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는 김 대사의 마지막 근무지다. 1985년 외무고시(19회)에 합격한 김 대사는 귀임 후 내달 말이면 정년 퇴임한다.

스페인과 도미니카공화국, 영국, 벨기에, 미국 시카고 등의 공관을 두루 거쳤지만, 국내에선 외교부 의전 담당관, 의전 심의관, 청와대 의전비서관까지 7∼8년간 의전 업무를 담당한 베테랑 ‘의전맨’이기도 하다.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당시 고 김대중 대통령이 서명할 만년필을 급히 공수한 것도,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장소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제안한 것도 ‘의전맨’ 김상일의 역할이었다.

김 대사는 “예전엔 의전이 형식적인 면에만 치중했다면 이젠 의전을 통해 무엇을 보여줄지, 어떤 정책 목표에 기여할지를 생각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따뜻한 의전을 해야 결국 통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별 볼 일 없는 외교관의 퇴임”이라며 인터뷰를 고사했던 김 대사는 35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돌아보며 “항상 겸손하고 머리를 숙이자”는 메시지를 후배들에게 전했다.

연합뉴스

PYH2019080708390001300 P4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김상일 주멕시코 대사(가운데)가 2019년 8월 6일(현지시간) 엘피디오 델라크루스 멕시코시티 중부경찰서장(왼쪽)과 함께 멕시코시티 센트로 지역의 한인 상가를 방문해 치안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Share
Advertiser 1
Advertiser 2

Post navigation

Previous: 디즈니월드 20일부터 일부 개장
Next: 성매매 미끼로 강도행각…무서운 10대들

관련기사

unnamed-22-e1768977170811.jpg
  • Uncategorized

[기자의 눈] 기록은 사라지고 갈등만 남았다…동남부 40년사의 민낯

paul 1 month ago 0
616455755_33439484755699990_6532231422681509712_n-e1768977950441.jpg
  • Uncategorized

[속보] 한덕수, 1심 징역 23년 선고…법정 구속

paul 1 month ago 0
  • Uncategorized

애틀랜타는 빗겨갔지만, 조지아 중부 일대 눈 덮여

paul 1 month ago 0

Recent Posts

  • [초점] SK배터리 대규모 해고…고용 약속 못지키면 인센티브 무효?
  • 조지아 고교 교사, 장난치던 학생들 차량에 치여 사망
  • 21세가 연방정부 암호화폐 4600만불 훔쳐…계약업체 대표 아들로 확인
  • ‘운석·사무라이 검·쥐약까지’…미국 분실 수하물 보고서 공개
  • 야마하 미국 본사 애틀랜타 이전…캘리포니아 50년 역사 마무리

Biz Cafe

sk1
  • ATLANTA
  • LOCAL

[초점] SK배터리 대규모 해고…고용 약속 못지키면 인센티브 무효?

paul 15 hours ago 0
gfm
  • ATLANTA
  • LOCAL

조지아 고교 교사, 장난치던 학생들 차량에 치여 사망

paul 15 hours ago 0
1ds
  • NEWS
  • USA

21세가 연방정부 암호화폐 4600만불 훔쳐…계약업체 대표 아들로 확인

paul 15 hours ago 0
top1p
  • ALABAMA
  • LOCAL

‘운석·사무라이 검·쥐약까지’…미국 분실 수하물 보고서 공개

paul 15 hours ago 0
Atlanta K (애틀랜타K) 발행·편집인: 이상연 (Paul S. Lee)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승은 (Eunice Lee) 주소: 3509 Duluth Hwy, Duluth, GA 30096 대표번호: 1-678-687-0753 | 이메일: news@americak.us 콘텐츠 제휴 및 뉴스 제보: news@americak.us © Copyright 2023. All Rights Reserved by Atlantak.com | ReviewNews by AF themes.
애틀랜타K
회사소개 광고 문의 Media Kit Contact

ATLANTA K MEDIA.LLC  

Publisher Paul S. Lee | Editor Eunice Lee

3509 Duluth Hwy, Duluth, GA 30096

1-678-687-0753 | news@atlantak.com ©Copyright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