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미끼로 강도행각…무서운 10대들

다른 남성 유인해 범행…19세 남녀 커플 체포

메트로 애틀랜타의 10대 남녀 2명이 성매매를 미끼로 다른 남성을 유인해 강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캅카운티 케네소에 거주는 로린 필즈(19, 여)는 소셜미디어인 스냅챗을 통해 성매매를 미끼로 한 남성을 차량안에서 만났다. 하지만 이 떄 필즈의 남자친구인 크리스토퍼 모리스(19)가 다른 남성 1명과 함께 차량으로 접근해 성매매를 하려던 남성을 총으로 위협, 현금 180달러를 빼앗고 신용카드의 사진을 찍었다.

필즈는 경찰에 “남자친구인 모리스가 성매매를 하라고 요구했지만 강도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다. 모리스는 피해자의 얼굴을 총기로 가격해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필즈와 모리스/Photo: Cobb County Sheriff’s Office via 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