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여객터미널 간 직통도로 개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달 30일에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간 단축노선 직통도로를 전면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간 단축노선. [인천공항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 1·2 여객터미널을 잇는 직통도로 일부 구간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도로는 2터미널을 지을 때 사용한 공사용 도로로, 최단 거리가 아니라 우회하는 구조였다. 이 때문에 인천공항 노선버스 사업자들의 개선 요청이 많았다.
신설 구간은 총 3.87㎞ 길이의 왕복 4차로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연결도로 개설과 도로 확장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하나로 연결된 여객터미널을 구현하고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