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냉동새우…살모넬라균 우려 리콜

코스트코, BJ’s 등서 판매…아직 환자는 보고 안돼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코스트코와 BJ’s 등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판매된 냉동새우 제품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14일 WSB-TV에 따르면 FDA는 인도에 본사를 둔 케이더 익스포츠(Kader Exports)사가 미국에 공급한 1파운드와 1.5파운드, 2파운드 포장의 냉동새우를 살모넬라균 감염 우려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커클랜드’ 등의 상표를 부착한 해당 제품들은 껍질이 벗겨져 조리된(cooked, peeled and deveined) 새우로 지난 2월부터 5월 중순까지 전국 매장에 배포돼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 샘플에서 FDA 조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케이더사는 자발적으로 모든 제품에 대한 폐기를 결정해 리콜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이 제품으로 인한 살모넬라균 감염 보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FDA 냉동새우 리콜 리스트

리콜 대상인 냉동새우 제품/Kader Exports via Fox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