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커피 ‘팀 호튼’ 애틀랜타 온다

캐나다 최대 체인, 조지아주에서 15개 매장 설립

캐나다 최대 커피점 프랜차이즈인 ‘팀 호튼(TIm Hortons)’이 애틀랜타에 매장을 설립한다.

26일 WSB-TV에 따르면 팀 호튼은 향후 5년간 애틀랜타와 컬럼버스 일대에 15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매장 설립은 애틀랜타 사업가 아비드 쿠틸리왈라가 주도하며 그는 팀 호튼과 같은 모기업에 소속된 파파이스 매장 여러 곳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애틀랜타로 이민한 쿠틸리왈라는 “수년전 토론토를 방문해 팀 호튼을 처음 접했는데 세계 최고의 커피 전문점이라고 평가했다”면서 “새로운 브랜드를 애틀랜타에 소개하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지난 1964년 캐나다에서 창업한 팀 호튼은 전세계 52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인접한 미국 북부 지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Photo=Tim Hort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