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차세대 한인 경제인 150명에 창업 교육

오는 25일부터 보름간 온라인 통해 ‘무역스쿨’ 개최

2019년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 입교식 장면
2019년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 입교식 장면 [월드옥타 제공]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각국 차세대 한인 경제인 150여 명에게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온라인에서 열린다.

이 교육은 매년 월드옥타와 연합뉴스가 공동 개최하는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으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모국 초청 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의 실무와 이해, 글로벌 금융, 기업자 정신과 리더십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는다.

‘대한민국의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모국의 역사와 이민 문화를 이해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세계적으로 부각하고 있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가상, 초월을 뜻하는 영어 단어 ‘Meta’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라는 주제를 놓고 발표와 토론을 한다.

온라인(링크)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장승일 월드옥타 차세대 담당 부회장은 “각국 차세대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