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당선인도 함께 애틀랜타 온다

미셸 박 당선인과 함께 20일 한인회관서 행사

공화당 퍼듀-뢰플러 상원의원 결선 후원 모임

애틀랜타 방문이 확정된 박은주(미국명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당선인(공화, 캘리포니아)와 함께 김영옥(미국명 영 김) 연방하원의원 당선인(공화, 캘리포니아)도 애틀랜타를 찾는다.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은 14일 기자에게 “영 김 당선인도 박 당선인과 함께 애틀랜타를 찾아 공화당 상원 결선투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면서 “애틀랜타 방문기간 중 공화당 전국위원 및 주요 정치자금 후원자들과 만나 초선의원의 한계를 넘어 실질적인 정치력을 기르기 위한 자리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영 김 당선인과 미셸 박 당선인은 오는 20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지역 한인들과 만남을 갖는다.

20일 행사는 오후 2시 열리며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은 현장에 직접 참석하고 켈리 뢰플러 의원은 화상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

이들은 하루 앞선 19일 오후 7시 페리미터몰 캐피탈 그릴에서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주선으로 공화당 전국위원회 멤버및 주요 정치자금 제공자들과 함께 특별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박선근 회장은 “한인 1세대와 차세대들이 한인 정치 참여의 새 이정표를 세운 영 김 당선인과 미셸 박 당선인의 도전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면서 “아울러 데이비드 퍼듀 및 켈리 뢰플러 연방상원의원의 업적과 공약들을 들어보고 올바른 한표를 행사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공개행사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기위해 선착순 150명 인원으로 제한하며 후원은 의장 1만달러, 공동의장 5600달러, 주최 2800달러(시민권자, 영주권자) 등으로 자세한 예약문의는 이메일(Georgia2020@gmail.com)로 하면 된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