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앤 테일러’ 모기업도 파산위기

로프트, 저스티스 등 소유 애세나, 매장 1200개 폐점

유명 여성복 앤 테일러와 로프트, 저스티스, 레인 브라이언트 등을 소유한 에세나(Ascena) 리테일 그룹이 전국 3000개 매장 가운데 1200개 이상을 폐점한다.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세나는 현재 11억달러에 이르는 부채 가운데 7억달러 가량을 청산하기 위해 챕터 11 파산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애세나는 파산신청을 통해 저스티스 등 일부 브랜드를 정리하고 앤 테일러 등 핵심 브랜드 위주로 사업을 개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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