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명소 ‘처키치즈’ 코로나에 파산

레스토랑에 게임 결합해 인기…모기업 챕터11 신청

미국의 대형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브랜드인 처키치즈(Chuck E. Cheese)의 모회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5일 파산을 선언했다고 CBS방송이 보도했다.

치키치즈의 모회사인 CE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코로나19로 많은 식당이 문을 닫은 데 따른 금융 부담을 주요 원인으로 거론하면서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연방 파산법원의 감독하에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기간 상당수 체인점은 계속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CEC엔터테인먼트는 피자 체인점까지 직영 매장만 총 555곳을 운영해왔다.

chuckechee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