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삼성 제치고 스마트폰 판매량 1위”

4분기 9010만대로 7390만대 그친 삼성 앞질러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로부터 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 자리를 빼앗았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 리서치 회사인 IDC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4분기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9010만대로 22%가 늘면서 시장 점유율이 23.4%에 달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한 7390만대를 기록했다.

애플은 홍콩과 대만을 포함한 범중화권 시장의 판매가 57%나 증가했다.

미국의 제재를 받는 중국 화웨이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3230만대로 42.4%나 급감했다.

애플 로고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