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시, 실내 마스크 의무화 재개

보텀스 시장 “백신 접종자도 마스크 써야”

애틀랜타시가 백신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

케이샤 랜스 보텀스 시장은 28일 긴급 성명을 통해 “공공 건물은 물론 개인 비즈니스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면서 “이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되면서 경계심을 다시 높여야 한다”면서 “CDC 가이드라인에 따라 커뮤니티의 웰빙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규정은 이날부터 즉시 적용된다.

케이샤 랜스 보텀스 애틀랜타 시장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