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더 선명한 신형 ‘킨들’ 출시

가격 99달러,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선명도 높여

아마존 전자책 킨들
아마존 전자책 킨들 [아마존닷컴]

아마존은 13일 기존제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 보급형 전자책 ‘킨들'(Kindl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제품은 전작보다 더 고화질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글자가 다소 흐릿하게 보이는 단점을 보완했다.

이에 글자 선명도는 중간형 모델인 킨들 페이퍼화이트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다만, 전작과 같이 방수 기능은 갖추지 않았다. 가격은 10달러 오른 99.99달러에 책정됐다.

아마존은 또 이와 비슷하게 업그레이드한 킨들 키즈 모델도 선보였다.

두 전자책 모두 이날부터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10월 12일부터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