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16세 소녀 위험”…신고 당부

던우디 경찰 발표…지난달 언쟁 후 가출

지난달 24일 가족들과 언쟁을 벌이고 가출한 뒤 행방이 묘연한 메트로 애틀랜타 16세 소녀에 대해 경찰이 “위험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던우디 경찰은 8일 “던우디에 거주하는 16세 노아 그레이스 로렌조양이 보름 동안 실종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그녀의 과거 이력으로 볼 때 현재 위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과거 이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로렌조양은 5피트 4인치 키에 몸무게는 130파운드 가량이며 금발에 갈색 눈을 갖고 있다. 챔블리 고교에 재학중인 로렌조양은 소프트볼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로렌조양은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로드 인근과 브룩헤이븐 등에서 자주 활동했다. 신고 전화 678-382-6925.

실종된 로렌조양/ Dunwoody Police Department via FOX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