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재검표 총괄 조지아 내무장관 자가격리

레펜스퍼거 부인 코로나 확진, 본인은 음성…차관 등도 검사

조지아주 대통령 선거 재검표를 총지휘하는 브래드 래펜스퍼거 내무장관이 코로나19으로 인해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래펜스퍼거 장관의 부인인 트리샤 여사가 12일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래펜스퍼거 장관도 곧바로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판정이 나왔다.

조단 푸크스 차관은 “장관이 비록 음성반응을 보였지만 만약의 경우를 위해 자가격리를 시작했다”면서 “장관과 접촉했던 나와 다른 직원들도 모두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래펜스퍼거 장관이 이날 오후 2시에 갖기로 했던 기자회견에는 가브리엘 스털링 국장이 대신 참석했으며 장관은 자가격리 중에도 재검표 상황을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내무장관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WSB-TV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