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귀넷 카운티 스와니(Suwanee)에 위치한 노스귀넷 고등학교(North Gwinnett High School)에 갑자기 봉쇄(lockdown) 조치가 내려졌다.
이 학교에는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비상이 걸렸지만 경찰의 안전 확인 후 정상 수업이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물 협박전화로 봉쇄… 경찰 특공대 출동해 건물 전체 수색
본보가 한인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번 봉쇄는 학교에 걸려온 폭발물 협박전화로 인해 시작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 특공대가 즉시 출동해 학교 건물 전체를 수색했으며, 안전한 것으로 판정되자 봉쇄가 해제되고 정상 수업으로 전환된 것으로 전해졌다.
봉쇄 상황이 전개되는 동안 X(옛 트위터)에서는 자신을 노스귀넷 재학생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가 봉쇄 사실을 확인하는 댓글을 남기는 등 학생들 사이에서도 상황이 공유됐다.

다만 현재까지 귀넷 카운티 경찰은 폭발물 협박 전화 및 봉쇄 조치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학교 내 실제 총격이나 폭발물 발견 등의 사실은 보고되지 않았다.
한인 학부모 단톡방, 봉쇄 중 ‘발칵’
노스귀넷 고교는 다수의 한인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로, 사건 소식이 전해지자 한인 학부모들 사이에는 한때 극도의 긴장감이 감돌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후 해당 단톡방에 “학교에 폭발물 위협이 있어 경찰 특공대가 출동해 수색을 벌였고, 문제가 없어 정상적으로 수업이 재개됐다”는 내용이 공유되면서 안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