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컨스 구단주 창립 아서 블랭크 재단 ‘쾌척’
애틀랜타시의 중심부를 순환하던 옛 철로를 재개발해 산책로 및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인 벨트라인 프로젝트가 큰 선물을 받았다.
키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27일 “아서 블랭크 패밀리 파운데이션이 벨우드 쿼리 지역 웨스트사이드 공원 개발을 위해 175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을 벨트라인 프로젝트 사상 최대 기부금이다.
애틀랜타 팰컨스 구단주인 아서 블랭크가 만든 이 재단은 인권박물관 등 각종 프로젝트에 거액을 도네이션해오고 있다.
바텀스 시장은 “4.5마일 구간의 벨트라인 사우스사이드 트레일이 최근 시범적으로 개통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시는 이 트레일 개발을 위해 인근 부지를 2600만달러에 매입했다.
2005년 시작된 벨트라인 프로젝트는 일부의 반대와 매지 구입의 어려움 등으로 예상보다 완공이 지연돼 오는 2035년에야 마무리될 전망이다.

Beltlin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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