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오는 15일 개최예정이었던 북한 어린이결핵환자 돕기 및 코로나19 고국 방역물품 지원모금 골프대회(준비위원장 김쥬디)를 잠정 연기한다고 14일 밤 밝혔다.
협의회는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대회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부득이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대회 일정은 추후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5일 오후1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골프클럽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협의회는 이미 3만7000달러 이상의 모금을 약정받은 상태이며 수익금은 북한 어린이 결핵환자들과 한국의 코로나19 방역물품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