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부촌 아파트서 발생…남편 진술·신고 지연 경위도 수사
멕시코 미인대회 우승자 출신 여성이 자택에서 총격으로 숨진 사건이 발생해 수사 당국이 시어머니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고 조사에 나섰다.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폴랑코 지역 한 아파트에서 27세 캐롤리나 플로레스 고메즈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에서는 가슴과 머리 부위 각각 1발의 총상이 확인됐다.
고메즈는 2017년 ‘미스 틴 유니버스 바하칼리포르니아’ 대회 우승자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주택 내부에는 남편과 시어머니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남편은 사건 발생 다음 날 검찰에 어머니를 신고했으며, 조사에서 시어머니가 말다툼 중 총기를 발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신고가 하루 뒤 이뤄진 경위 등을 포함해 남편의 사건 연루 가능성과 은폐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