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홈디포 매장에 차몰고 들어가 도둑질

대담한 앨라배마 여성 수배…전과 경력 ‘화려’

아침 시간 홈디포(Home Depot) 매장에 자신의 차를 몰고 침입해 고가의 제습기 등을 훔쳐 달아난 40대 여성이 경찰에 의해 수배됐다.

앨라배마주 트러스빌 경찰은 지난 14일 오전 9시경 트러스빌 홈디포 매장에 자신의 2000년식 폰티악 선파이어 세단을 몰고 들어가 제습기와 낙엽청소기(leaf blower)등을 훔쳐 도주한 그웬돌린 브래스웰(42, 버밍햄)을 공개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브래스웰은 목재 등이 통과하는 대형 출입문을 통해 내부로 침입했으며 고가의 제품이 위치한 섹션으로 신속히 이동해 원하는 물건을 차에 실은 뒤 유유히 사라졌다. 다행히 범행과정에서 부상자는 없었으며 브래스웰의 용감한 범행은 감시카메라에 그대로 담겼다.

브래스웰은 다양한 절도 범죄기록과 약물 관련 체포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브래스웰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갖고 있는 시민은 전화 205-655-2101이나 911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범행 현장모습/Youtube 캡처

현장 동영상

수배된 브래스웰/Jefferson County Sheriff’s Office via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