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체전 준비 만전…26일 골프대회

동남부연합회 25일 연수회…수석부회장 인준 총회도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가 2023년 제41회 동남부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연합회는 지난 4일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김기환 이사장을 조직위원장으로,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을 경기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양현숙 문화위원은 행사위원장으로 위촉돼 문화 행사를 담당하게 된다.

올해 체전은 6월 9일과 10일 이틀간 샤토엘란 골프클럽과 둘루스 고교에서 진행되며 13개 종목의 경기에 이어 E 스포츠 대회, 대형 문화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연합회는 이어 지난 11일 자문위원 회의를 갖고 오는 26일(일) 샤토엘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동남부 체전 기금마련 골프대회 준비과정을 점검했다.

한편 연합회는 25일(토)에는 동남부 한인회 연수회를 개최하며 이날 오후 4시 신동준 수석부회장을 인준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홍승원 회장은 지난 9일 “제2기 집행부 구성의 일환으로 수석부회장을 교체하고 현 신동준 부회장 겸 재정위원장을 제2기 수석부회장 대행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었다.

이상연 대표기자

김기환 조직위원장, 홍승원 연합회장, 권오석 경기위원장.
동남부 체전 조직위원회 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