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신현태 위원장 위촉…최병일 이사장 단독출마 유력

이근수 이기붕 신철수 김성문 위원…9월12일 총회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강식)가 차기 제29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연합회는 지난 11일 둘루스 명가원에서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신현태 전 회장을, 역시 전직 회장들인 이근수, 이기붕, 신철수, 김성문 위원을 각각 위촉했다. 김강식 회장은 “선관위원장은 직전 회장이 맡는 것이 관례이지만 손 환 전 회장이 고사해 신현태 전 회장이 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선관위는 추후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선거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정기총회는 오는 9월12일 둘루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차기인 제29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는 최병일 현 이사장이 단독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동남부 연합회 정기총회 모습/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