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 공역 통제 따른 조치…3~6일 13개 공항 대상 여행 유연성 적용
델타항공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대규모 군사 작전 이후 카리브해 일부 노선 운항을 취소했다.
이번 조치는 연방항공청(FAA)의 카리브해 공역 통제에 따른 것으로,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미군에 의해 체포된 직후 이뤄졌다.
델타항공은 1월 3일 새벽부터 카리브해 노선 항공편을 순차적으로 취소했으며, 해당 기간 항공권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Fly Delta 앱과 예약 시 등록된 연락처를 통해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 여행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유연성 정책을 적용했다.
적용 대상 공항은 안티구아(ANU), 아루바(AUA), 바베이도스(BGI), 보네르(BON), 퀴라소(CUR), 그레나다(GND), 산후안(SJU), 세인트키츠(SK B), 세인트토마스(STT), 세인트크로이(STX), 세인트빈센트(SVD), 신트마르턴(SXM), 세인트루시아(UVF) 등 13곳이다.
해당 기간 예약 고객은 델타항공의 안내에 따라 기존 항공편을 변경할 수 있다.
이번 항공편 취소는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군사 작전을 단행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군사 작전 수 시간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군이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체포해 베네수엘라 밖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이 법집행기관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수행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그동안 마두로 정권을 상대로 군사력 증강과 마약 밀매 혐의 선박 단속 등 압박을 강화해왔다. 마두로 대통령은 2020년 3월 미국에서 마약 테러 관련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마약 카르텔과의 무장 분쟁에 관여하고 있으며, 최근 군사 행동은 마약 밀매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해왔다.
현재까지 군사 작전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 여부나 추가 군사 행동 계획, 베네수엘라 정부의 실질적 통제 주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정확한 이송 목적지에 대해서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국제사회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쿠바는 이번 군사 작전을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으며, 이란 외교부도 강하게 규탄했다. 반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권위주의 정권에 대한 타격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를 환영했다.
FAA는 군사 활동에 따른 안전 위험을 이유로 베네수엘라와 퀴라소 상공이 항공기 운항 제한 구역임을 미 조종사들에게 통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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