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K-BBQ 허니피그, 개점 18주년 맞아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성인식’…‘식당을 넘어 추억의 공간으로’

애틀랜타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코리안 바비큐 레스토랑 허니피그 애틀랜타(Honey Pig Atlanta)가 개점 18주년을 맞았다.

허니피그 애틀랜타는 지난 18년 동안 지글지글한 숯불 그릴과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식사 문화로 지역 한인 사회는 물론 다양한 인종의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친구들이 모이고, 가족의 기념일이 열리며, 일상의 추억이 쌓이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외주 대표는 “첫날부터 지금까지 허니피그 애틀랜타를 찾아준 모든 고객 덕분에 18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단골 손님들과 헌신적인 직원들 모두가 이 여정의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특히 허니피그 애틀랜타는 늦은 시간까지 운영되는 특유의 분위기와 테이블 위에서 직접 구워 먹는 한국식 바비큐 문화로 애틀랜타의 ‘나이트 다이닝’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생일 파티, 가족 모임, 친구들과의 재회가 이곳에서 이뤄졌다.

이 대표는 “지난 18년을 함께해준 모든 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음식과 따뜻한 분위기로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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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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