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조지아 대통령 선거인단, 바이든 선출

민주당 선정 16명 주의회서 투표…오늘 50개주 실시

조지아주의 대통령 선거인단 16명이 전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14일 낮 12시 경 애틀랜타 조지아 주의회에서 열린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에서 민주당이 선정한 선거인단 16명은 바이든 후보에게 투표했다. 이날 50개주와 워싱턴DC에서 동시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인단의 투표결과는 워싱턴 DC의 연방의회로 보내져 내달 5일 확정된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민주당 선거인단은 스테이 에이브럼스 전 주지사 후보, 니케마 윌리엄스 하원의원 당선인,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밴 존슨 사바나 시장 등이다.

한편 조지아주 공화당의 데이비드 셰이퍼 의장은 이날 회의를 열고 “이번 선거는 부정이므로 무효”라고 주장하며 연방의회에 보낼 자체적인 선거인단 16명을 별도로 선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조지아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모습/Credit=WSB-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