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아시안에 대한 격려 담았어요”

AAPI 작가들 ‘스탠드 투게더 인 아트’ 이벤트 개최

아시아태평양계(AAPI) 젊은 작가들이 중심이 된 아트 전시회 ‘ST ART(Stand Together in Art)’ 팝업 이벤트가 지난 31일 오후 4~8시 둘루스 소재 스페이스 크루(SPACE CREW)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디 홍, 아라 조 등 한인을 포함해 AAPI 아티스트 7명이 작품을 전시했고 3곳의 푸드 벤더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신디 홍 작가는 위안부들을 주제로 그린 본인의 작품을 소개하며 “지난 3월 총격사건으로 충격에 빠졌었고 아시안 아티스트들이 모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됐다”면서 “아시안 커뮤니티에 힘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RC) 애틀랜타지부 제임스 우 대외협력부장, KAC 애틀랜타 지부 엄윤경 전 회장 등 차세대 한인들이 참석해 작가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ST ART(Stand Together in art)’ 팝업 이벤트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