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스몰비즈니스에 2천만불 제공

코로나19 구제기금 융자-그랜트 각 1천만불

그랜트 7만5천불까지…융자는 최대 20만불

귀넷카운티가 코로나19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카운티내 스몰비즈니스들을 위해 총 2000만달러를 지원한다.

샬럿 내시 귀넷카운티 의장은 지난 9일 ‘귀넷 스몰비즈니스 어시스턴스 프로그램’의 실시를 발표하며 “총액 2000만달러 가운데 1000만달러는 페이롤을 지원하는 무상 그랜트로, 나머지 1000만달러는 융자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의 PPP융자와는 별도로 진행되며 지원 신청서는 30일까지 마련돼 공개될 예정이다. 내시 의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이 되는 비즈니스들이 필수적인 재정자원을 제공받아 위기를 넘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상 그랜트 프로그램은 업체당 최대 7만5000달러까지 제공되며 이 자금은 직원 페이롤과 모기지 이자, 유틸리티, 인벤토리, 설비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지원자격은 귀넷카운티에서 1년 이상 운영된 직원 200명 이하의 비즈니스이다.

융자 프로그램은 창업 2년 이상, 직원 500명 이하의 비즈니스가 지원할 수 있으며 5만~20만달러가 제공된다. 원금과 이자는 9개월간 유예된다.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Courtesy of Gwinnett Coun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