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북한 여행금지 조치 1년 더 연장

2023년 8월 31일까지…윔비어 사망 이후 5번째 연장

연방 정부가 미국시민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

24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연방관보를 통해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2023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북한에서 미국인이 체포되고 장기 구금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인의 신체적 안전에 즉각적 위험이 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