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넬빌서 20대 남성 피살…경찰 수사
귀넷카운티 경찰은 22일 오전 스넬빌 지역 웹진하우스로드(Webb Gin House Rd) 인근 한 교회 주차장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20대 히스패닉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경 웹진하우스로드 2400번지에 위치한 캐넌연합감리교회(Cannon United Methodist Church) 주차장에서 지나가던 행인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가 총상을 입은 채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피해자는 20대로 추정되는 히스패닉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교회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피해자가 해당 장소에서 살해됐는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귀넷카운티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고립된 총격으로 판단되며, 현재로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험이 미칠 우려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건 발생 이후 아직 용의자나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건과 관련된 제보는 귀넷카운티 경찰국 또는 범죄신고 제보 라인(770-513-5300)으로 할 수 있다. 익명 제보도 가능하다.
이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