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전날 바이든도 조지아 온다

4일 애틀랜타서 유세…트럼프는 달턴 방문

전날엔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사바나 유세

향후 2년간의 미국 국정을 좌우하게 될 조지아주 연방상원 결선투표를 앞두고 현직 대통령과 차기 당선인이 나란히 조지아를 찾는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측은 29일 “오는 1월 5일 열리는 결선투표 전날인 4일 바이든 당선인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와 공동 유세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또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도 3일 조지아주 사바나를 찾아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4일 오후 7시 조지아주 북부의 달턴시를 찾아 달턴 공항에서 데이비드 퍼듀 및 켈리 뢰플러 의원과 유세를 갖는다고 발표했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