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캐롤라이나 호숫가 식당서 사고…경동맥 절단 확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서머턴의 한 호숫가 식당에서 강풍에 날린 테이블 파라솔이 손님을 덮쳐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23일 밤 서머턴의 레이크 매리언 인근에 위치한 드리프트우드 그릴에서 발생했다. 당시 식당 주변에는 강한 폭풍이 갑자기 형성됐고, 식당 테이블에 설치돼 있던 파라솔 하나가 받침대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방송 WIS-TV에 따르면 강풍에 들린 파라솔은 한 여성 손님의 목 부위를 가격했다. 지역 검시관은 이 사고로 여성의 경동맥이 절단됐다고 확인했다.
드리프트우드 그릴은 페이스북을 통해 “레이크 매리언의 갑작스러운 악천후 속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고로 영향을 받은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마음을 나눈다”고 밝혔다.
식당 측은 또 “이번 일은 손님, 직원, 응급 구조대원, 관련된 모든 사람을 포함해 지역사회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향을 줬다”며 “가족과 피해를 입은 이들을 존중해 계속 기도와 배려, 사생활 보호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식당은 사고 당시 대응에 나선 응급 구조 인력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고, 영향을 받은 모든 이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