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식품점 직원, 4인조 강도에 피살

메릴랜드 포트워싱턴서…66세 장우영씨 숨져

경찰, 대낮에 총기 난사한 용의자들.모두 체포

메릴랜드 포트워싱턴시의 한 한인 식품점에 4인조 강도가 침입해 근무중이던 60대 한인 직원에게 총기를 난사해 숨지게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프린스조지카운티 경찰은 21일 “지난 18일 오후 1시경 리빙스턴 로드 선상의 ‘푸드 존(Food Zone)’에 총기를 든 4명의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요구하다 가게 직원 장우영씨(미국명 존 장, 66)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했다”면서 “용의자들은 모두 체포돼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발표했다.

사건이 발생한 식품점/FOX 5 캡처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피해자 장씨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몸에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검거된 강도들은 쿠어신 리브스(27), 안드론 우드(37), 키온타 하겐스(40), 태디어스 윌리스(47)로 모두 흑인이며 현재 보석 없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지역 방송인 FOX 5에 따르면 장씨의 가족들은 너무나 비통한 상황이어서 인터뷰에 응하지 못하겠다고 전해왔으며 인근 이웃들과 친구들은 가게 앞에 조화와 양초를 설치하고 장씨를 애도하고 있다.

체포된 용의자들/Prince George’s County Police De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