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스파 매니저, 매춘-인신매매 혐의 체포

경찰, 도라빌 ‘타이거 스파’ 급습…업소는 폐쇄 조치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스파 업소 한인 매니저가 성매매 및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지역 방송들에 따르면 디캡카운티 경찰은 지난 14일 도라빌 플레즌데일 로드에 위치한 ‘타이거 스파’를 단속해 이 업소 매니저 영 넬슨(여)씨를 매춘 장소 제공 및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넬슨씨가 이 가게 업주인지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이나 인신매매 피해자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이 업소는 화재 조례 위반 혐의로 폐쇄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연 대표기자

체포된 영 넬슨씨/11 alive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