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메디케어 가입 내달 15일 시작

서울메디컬그룹 연례가입기간 앞두고 킥오프 행사 개최

한인 최대 메디컬그룹인 ‘서울메디칼그룹(SMG, 회장 리처드 박)이 메디케어 보험 연례 가입기간(AEP)을 앞두고 애틀랜타 의료진과 보험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규모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오후 6시30분 둘루스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의사들과 지역 메디케어 보험 브로커와 에이전트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올해 행사에는 대형 헬스케어 서비스기업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와 조지아주에서 새로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쏜더 헬스플랜(CEO 수재너 로버츠)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한 로버츠 CEO는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최상의 의료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10월 15일 시작돼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메디케어 보험 가입 기간에는 신규 가입은 물론 기존 메디케어 가입자들이 메디케어 플랜을 변경할 수 있다.

지난 1993년 LA에서 설립된 서울메디컬그룹은 미주 한인사회 최대 메디컬 그룹이며 캘리포니아와 뉴욕, 뉴저지, 조지아주 등 전국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리처드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암으로 투병했던 부친의 사례를 소개하며 “시니어들을 위해 적절하고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그룹의 그레이스 크루즈 조지아 담당은 “서울 메디컬 그룹은 메이저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력해 한인 시니어들에게 통역은 물론 전문의 진료 예약, 결제 문제 해결 등 다양한 공동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연례 가입기간을 통해 신규 가입은 물론 기존 플랜 변경을 위한 문의가 있을 경우 서울메디컬그룹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수재너 로버츠 쏜더 CEO(왼쪽)와 그레이스 크루즈씨.
행사 모습.
리처드 박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