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둘루스 항의시위 평화적으로 진행

다운타운에 500여명 몰려…샘박 의원 등 동참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인종차별 철폐 시위가 5일 오후 2시30분 한인타운인 둘루스 다운타운 타운그린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에는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시위대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인 뒤 다시 광장으로 돌아와 강사들의 연설을 경청했다. 이날 시위는 평화롭게 진행됐으며 지나가던 자동차들도 경적을 울리며 시위대에 호응을 보냈다.

이날 시위에서는 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과 페니 풀 전미유색인종협회(NACCP) 귀넷지부장, 샘 박 주하원의원, 브렌다 로메로 로페즈 하원의원(이상 민주) 등이 참석해 연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