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호수서 5일 만에 시신 수습…보트 운전자 음주 운항 혐의 체포
친구들과 보트 파티에 나섰다가 돌아오지 않은 켄터키주 19세 여성이 실종 5일 만에 호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역 매체 WKYT에 따르면 켄터키주 카터카운티 당국은 28일 오후 3시45분께 그레이슨호에서 말리 키니의 시신을 발견했다.
여러 기관이 수색에 참여했으며, 당국은 키니가 지난 24일 그레이슨 레이크 마리나에서 빌린 폰툰 보트를 타고 친구들과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수색을 벌여왔다.
당국은 키니가 함께 보트에 탔던 친구들과 돌아오지 않은 뒤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을 시작했다. 수색은 그레이슨호 일대에서 5일간 진행됐으며, 여러 구조·수사 기관이 현장에 투입됐다.
키니의 시신은 28일 오후 호수에서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피플지가 인용한 체포 진술서에 따르면 보트를 운전한 23세 캐머런 콘리는 여성 승객 실종과 관련해 음주 상태에서 보트를 운항한 혐의로 체포됐다.
콘리는 켄터키주 경찰 조사에서 해당 여성을 찾을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키니가 실종된 당일인 24일 저녁 체포됐다.
체포 진술서에 따르면 경찰은 콘리와 대화하던 중 술 냄새를 맡았고, 그의 눈이 충혈되고 흐릿한 상태였다고 기록했다.
켄터키주 경찰이 보트 운항 중 술을 마셨는지 묻자 콘리는 술을 마셨다고 답했다. 예비 음주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7로 나타났다.
당국은 키니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