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파워스 페리 로드서…하체 벌거벗고 5명 공격
애틀랜타의 한 남성이 대형 식품점 안에서 나체 상채로 여성 여러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28일 WSB-TV에 따르면 이날 파워스 페리 로드에 위치한 크로거 매장에서 바지와 속옷을 입지 않은 남성이 최소한 5명의 여성을 강제로 만지고 도주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피해 여성 가운데 1명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누군가 뒤에서 접촉을 해 돌아봤더니 하체를 완전히 탈의한 남성이 서 있었다”면서 “너무 역겨웠고 온몸이 더렵혀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인 라쿠안 모스를 현장에서 체포했고 체포 당시 모스는 검은색 후드티만을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매장 통로에서 그의 속옷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