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앞두고 유류세 계속 면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조지아주의 개솔린세(gas tax) 면제를 추가로 2주 연장했다.
켐프 주지사는 15일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당초 다음주 종료 예정이던 연료세 면제 조치는 6월 3일까지 계속 유지된다.
조지아주는 현재 일반 휘발유 기준 갤런당 33.3센트의 주(州) 개솔린세를 부과하고 있다. 디젤은 갤런당 37.3센트다.
이번 조치로 조지아 운전자들은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에도 세금이 제외된 가격으로 개솔린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조지아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02달러 수준이다. 전국 평균보다 약 50센트 낮다.
켐프 주지사는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과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 수요를 고려해 세금 면제를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조지아주의 기존 연료세 면제 조치는 HB 1199 법안에 따라 시행돼 왔으며 원래는 다음주 화요일 밤 종료될 예정이었다.
새 행정명령은 다음주 수요일 오전 12시1분부터 적용된다.
AAA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자동차 여행객은 전국적으로 약 39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다.
다만 조지아 주정부는 6월 이후에도 추가 연장이 있을지 여부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또 세금 면제가 종료될 경우 지역 주유소들이 가격을 얼마나 빠르게 반영할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최근 국제 유가와 중동 정세 불안으로 미국 내 개솔린 가격은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