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블리 ‘홀푸드’ 앵커몰…보스턴 부동산 투자회사가 인수
애틀랜타 북동부 챔블리(Chamblee)의 대표 상업지구 가운데 하나인 ‘피치트리 스테이션(Peachtree Station)’ 쇼핑센터가 5540만달러에 매각됐다.
디캡카운티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보스턴 기반 부동산 투자회사 TA 리얼티(TA Realty)는 최근 해당 쇼핑센터를 인수했다.
매도자는 글로벌 부동산 기업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의 투자운용 부문인 해리슨 스트리트 애셋 매니지먼트(Harrison Street Asset Management)였다.
피치트리 스테이션은 10만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쇼핑센터로 홀푸드 마켓(Whole Foods Market)이 핵심 입점 업체(anchor tenant)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쇼핑센터는 2015년 개발이 시작됐으며 2017년 공식 오픈했다. 과거 산업시설 부지를 재개발해 조성된 프로젝트다.
위치는 MARTA 골드라인 챔블리역과 가까우며 최근 수년간 대규모 재개발이 이어진 다운타운 챔블리와도 도보 거리다.
특히 이 일대는 최근 몇 년 동안 아파트와 콘도 개발이 집중되며 애틀랜타 북동부 대표 신흥 주거지 가운데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미 연방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챔블리 인구는 현재 약 3만2000명 수준으로 2010년 이후 3배 이상 증가했다.
쇼핑센터는 현재 100% 임대된 상태다.
입점 업체로는 ▷홀푸드 마켓 ▷스타벅스 ▷치폴레 ▷카바(Cava) ▷버라이즌 ▷퍼스트 워치(First Watch) 등이 있다.
홀푸드는 약 4만5000스퀘어피트를 사용 중이며 임대 계약은 2037년까지 남아 있다.
부동산 서비스 업체 JLL에 따르면 이 매장은 연간 약 86만5000명의 방문객이 찾는 것으로 추산된다. 조지아주 전체 홀푸드 매장 가운데 방문객 수 기준 4위 수준이다.
JLL은 이 지역 평균 가구소득이 반경 5마일 기준 17만달러를 넘는다고 설명했다.
또 브룩헤이븐, 벅헤드, 샌디스프링스와 가까운 입지와 디캡-피치트리 공항 및 인근 업무지구 수요도 강점으로 꼽았다.
이번 거래는 애틀랜타 북동부 상권 가치 상승과 함께 챔블리 일대 재개발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